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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태어날 당시 가족구성은 이랬다. 185cm의 큰키에 이북이 고향이신 엄격하신 아버지.
노래솜씨 좋으시고 자상하신 어머니 그리고 문세와는 나이차이가 약간씩 나는 세명의 누나들. 누나들은
막내 문세를 예쁘게 화장시키는걸 즐기며 재미있어 했고, 문세는 제일 재미없어했다. 그런 누나들사이에서
여성적인 취양의 남자아이로 자란 그는 유난히 "어머나~"라는 감탄사를 많이 사용해 계집아이 같다는
놀림도 많이 받았다. 말투는 그랬으나 장난끼로 번잡스러웠던 귀여운 작은 악마(!) 장난이 심했던
그는 귀가시간이 8시반이었던 누나들을 담장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누나의 키스장면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하여
누나를 8일간의 외출금지를 당하게 한다거나, 누나들에게 접근하는 남자들로부터 약간의 금전을 받고
쪽지 전하는 일로 용돈을 삼으며 무럭무럭 자랐다. 외동아들에게 엄격하셨던 아버지는 어린문세가 감기에
걸려도 "괜찮아. 그만큼 아픈걸로 안죽어!"라고 말할정도로 문세를 강하게 키우셨다. 집안에서
아버지의 골프채로 장난치다가 문세가 누나에게 실수타를 날린 바람에 거구의 아버지에게 들려 마당으로
던져진 적도 있을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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